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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활성화 기대되는 전북 관광산업

한국관광공사가 전북지사가 다음주 도내에 개설된다.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비롯 맛과 멋으로 대표되는 전통문화 등 다른 어느 지역보다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홍보와 마케팅 부족등으로 빛을 보지 못했던 전북 관광산업 개발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공사는 제주등 4개 관광지에 국내 지사를 두고 있지만 광역 자치단체의 지사 성격으로 개설된 곳은 전북이 처음이다. 관광공사나 전북도 모두 새로운 시도인 셈이다. 관광공사는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중심축으로서 국내 관광진흥 활동과 함께 해외관광시장 개척에 주력하는 정부 투자기관이다. 설립 이후 해외에 설치된 16개 해외지사를 통해 외국 관광객 국내 유치활동에 주력해 와 다른 기관등은 따를 수 없는 우수한 해외 마케팅 능력과 홍보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같은 관광공사의 많은 경험과 사례가 전북지역 관광개발에 접목될 경우 전북관광의 부가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상품성과 경쟁력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전북 관광산업은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고 있다. 이미 방조제가 막아진 새만금 사업은 내부 개발과 함께 고군산 국제해양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무주에 설립을 추진중인 태권도공원은 내년도에 공사가 착공된다. 전세계 6000만 태권도인들의 성지로 우뚝 서게 된다. 전주 한(韓) 스타일단지도 공사를 시작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울어진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다.

 

마침 그제(9일) 관광공사 전북지사 개설을 앞두고 ‘전북관광의 미래와 관광공사 전북지사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전주에서 열렸다. 발제자와 토론자 모두가 전북도의 기관 같은 친근감(프렌드십), 다른 기관과의 협력(파트너십)과 커뮤니케이션(네트워킹)을 강조했다. 자치단체등과의 긴밀한 협조체제와 함께 관광공사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도 경계했다. 전북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할 내용들이다.

 

관광공사 지사 설립에 맞춰 전북도등 자치단체들은 관광 인프라 확대에 적극 나서야 한다. 도내의 경우 현재 숙박시설이 크게 부족한데다 공항이 없어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다. 대규모 행사나 국제대회 유치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목이다. 관광공사 지사 설립이 전북 관광정책의 일대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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