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2020년까지 18개 노선 823km
전북도는 내년부터 새만금지역과 연계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도는 새만금지역의 대규모 개발에 따른 연계 교통망 구축을 위해 내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 15조4271억원을 들여 총 18개 노선 823㎞를 개발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달 구축계획을 수립, 국토해양부에 제출한데 이어 내년 2월께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용역 예산 5억원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다.
우선 고속도로의 경우 새만금∼포항 고속도로가 초광역 경제권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초광역 경제권 개발계획 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새만금∼포항 고속도로는 총 연장 181㎞로 이중 새만금∼전주 구간은 39㎞에 달한다.
철도는 동서횡단 철도를 비롯해 군장산단인입철도, 익산∼대야 복선화, 새만금∼군산 철도 등 총 4개 노선에 172㎞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내부간선도로는 새만금지역을 잇는 동서·남북축 7개 노선 190㎞를 조성키로 했다.
또 새만금과 시군간 연계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6개 노선 280㎞ 조성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같은 교통망 구축 계획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되는 고속국도 건설 5개년 계획과 도로정비기본계획 등에 반영되도록 주력, 새만금 내부개발 완공 이전인 2020년까지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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