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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금석배 축구대회] 금석배대회 올해 초·고등부만 개최

전북축구협회, 내달 17~28일 갖기로…고등부 학기중 개최 어려울땐 8월 가능성

올해 초등부와 고등부만으로 진행되는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의 초등부 경기는 내달에 열리지만 고등부의 개최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못했다. (desk@jjan.kr)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올해 대회는 초등부와 고등부만으로 진행된다. 중등부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 가운데 한 부문씩 순서대로 개최하지 않는다'는 축구협회의 내부 결정에 따라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전북축구협회(회장 유창희)는 14일 "대한축구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2009년 국내 대회 사업계획안 일정 조정'회의에서 중등부는 올해 열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초등부 경기는 내달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개최된다. 금석배를 주최하는 축구협회는 "올해 대회엔 약 80개 팀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등부 경기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축구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 금석배의 특수성을 설명, 5월에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학기중 개최가 어려울 경우 고등부 경기는 8월에 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 관련 대회를 학기 중에 열 수 없다는 기본 방침을 설정하고, 국내 대회를 정비하고 있다.

 

고등부 개최 시기는 오는 30일 예정된 '2009 리그제 전환에 따른 고등부 대토론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토론회엔 교육과학부·문화체육관광부·대한축구협회·축구지도자 등이 참석한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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