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 ASEM 회원국 38명 대학생 대표 참가...'이주와 다문화 사회' 논의
'제 15차 ASEF(아시아·유럽재단) 하계대학' 수료식이 9일 오후 라종일 우석대 총장과 조원일 ASEF 전 사무총장·에드위지 로지에(Edwige Rozier) ASEF 인적교류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각국 학생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석대 문화관에서 열렸다.
우석대와 ASEM(아시아·유럽 정상회의) 산하기구인 ASEF가 공동 주최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한 이번 하계대학에는 29개 ASEM 회원국(전체 43개국) 38명의 대학생 대표들이 참가, 국제적 현안으로 떠오른 '이주와 다문화 사회'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수료식은 '녹색성장 정책(Green Growth Policy)'을 주제로 한 조원일 ASEF 전 사무총장의 강연과 라종일 총장의 축사·수료증 수여·참가학생 소감발표·비빔밥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는 중국·필리핀·일본 등에 이어 일곱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주와 다문화사회'를 주제로 지난달 29일부터 우석대에서 진행됐다.
ASEF 하계대학에 참가한 아시아·유럽의 차세대 지도자들은 이주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한국 전통문화 체험 활동과 함께 전주한옥마을 및 새만금사업 현장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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