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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새만금 산단에 한국중부발전 부지 토석 사용 협조를"

경제자유구역사업단 요청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사업단(단장 안치호)은 최근 새만금 군산경제자유구역청에 한국중부발전(주)의 부지정리와 관련된 토석 사용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군장부지내 절취지역 토석 90만㎥에 대한 매각 입찰을 공고했으나 관련인허가에 따른 문제점때문에 입찰이 중단된 상태에 있다.

 

사업단측은 새만금 산업단지 1-1공구 매립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나 군산항의 준설지연에 따라 예상되는 매립공사의 일시적인 중단을 방지키 위해 외부토사의 반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여건이 여의치 않아 외부토사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같이 요청했다.

 

사업단측은 중부발전 부지정리때 발생되는 토석을 준설토로 시공이 어려운 1-1공구의 수중구간 가토제로 사용할 경우 중단없이 공사진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2010년 항만청의 군산항 준설때 배사관을 통해 준설토를 즉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고 암석사용에 따라 수중구간 오·탁수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근거리의 암석사용에 따른 단지조성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업단측은 이에따라 중부발전부지를 정리하고 발생된 토석을 새만금 산업단지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중부발전(주)에 협조지원을 요청한다면서 이를 적극 검토해 달라고 경제자유구역청에 요구했다.

 

한편 새만금 산업단지 1-1공구 60만평의 매립공사는 내년 1월 완공토록 돼 있고 필요한 매립토량은 226만㎥이며 현재까지의 매립량은 95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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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호 ahnb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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