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사업단 청사 신축공사도 늦어도 다음주초 조달청에 발주 의뢰될듯
그동안 새만금 산업단지 매립권 양도양수문제로 지연됐던 새만금산업단지홍보관 및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사업단 청사의 신축공사가 조만간 발주된다.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사업단에 따르면 새만금 산업단지 매립권의 양도양수문제로 보류됐던 사업비 약 300억원의 청사 건축공사 발주절차가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와 경제자유구역청 간의 원만한 합의하에 진행되고 있다.
사업단측은 정부와 경제자유구역청간에 산업단지 매립권의 양도양수가격은 추후 협상키로 하고 청사건축공사를 우선 발주키로 함에 따라 현재 조달청에 공사발주를 의뢰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단측은 공사발주 의뢰와 관련, 빠르면 금주중이나 늦어도 다음주 초에 이뤄져 사업자 선정과 함께 오는 11월께 공사가 착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청사는 현재 시공중인 새만금 산업단지 1-1공구내 3만3000㎡(1만평)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1585㎡ 2개동의 규모로 건립되며 지역업체 49%의 참여조건으로 공사가 발주될 예정이다.
건폐율 16.79%, 용적률 32.57%의 규모로 들어서는 이 청사에는 건축 202억원, 전기 17억여원, 토목 24억여원등 총 293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착공 2년 후에 준공된다.
한개 동은 경제자유구역청, 다른 한개 동에는 홍보관및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사업단이 각각 입주할 예정이나 지난 7월 3일 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놓고도 산업단지의 매립권 양도양수가격을 둘러싸고 합의점을 찾지 못해 발주 자체가 보류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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