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 신임 사무국장에 안태전 부장(49)이 선임됐다.
전북 현대는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하던 안태전 부장을 신임 사무국장에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안 사무국장은 전주 출신으로 전북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86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전주 공장 총무팀과 본사 정책지원팀 등에서 근무하며 그동안 회계와 경영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 사무국장은 "올 시즌 우승을 노리는 전북 현대에 오게 돼 영광이다"며 "팀이 올 시즌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승권 부단장은 28일부터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 홍보 3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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