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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샌디에이고 경기서 내야 안타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내야 안타를 때리고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컴플렉스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장, 4타수 1안타를 때렸다.

 

 

13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로 주춤했던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0.385에서 0.353(17타수6안타)으로 약간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1루에서 유격수쪽 내야 안타로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이르진 못했다.

 

3회와 4회, 7회에는 모두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잡아당기지 않고 밀어서 때리려고 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추신수는 7회말 수비부터 다른 선수로 교체됐다.

 

클리블랜드는 3-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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