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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유망주 윤예지, 부상 후 첫 대회 출전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유망주 윤예지(16.과천고)가 부상 후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한다.

 

IB스포츠는 윤예지가 오는 22~25일(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스케이팅 클럽에서 열리는 '스케이트 디트로이트' 대회 주니어 부문에 출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허리를 다친 이후 처음으로 대회에 나서는 윤예지는 쇼트프로그램으로 생상스의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프리스케이팅에서는 프로코피예프의 '신데렐라'에 맞춘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윤예지는 최근 모의 경기를 치르면서 실수 없는 연기를 펼치는 등 컨디션이 좋아 오랜만의 출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토론토에서 윤예지를 지도하는 브라이언 오서(캐나다) 코치는 "윤예지가 건강도 좋아지고 실력도 향상됐다. 올해 기대해도 좋다"며 선전을 기대했다.

 

윤예지 역시 "지난해 부상 탓에 힘들었는데, 부진을 씻어내려 열심히 준비했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윤예지는 대회를 마치고 8월8일 한국으로 돌아와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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