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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사격 한국 종합 1위…공기소총 단체서 금 추가

 

한국이 2010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에서 막판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종합순위 1위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이하 한국 시각) 혼성 공기소총 복사 SH2 종목에 출전한 한국은 이지석(경기일반), 류호경(청주시청), 강주영(강원일반)이 합계 1천798점을 쏴 2위 호주를 1점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이로써 대회 막바지에 금메달 1개를 추가하며 합계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3개로 종합순위 1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2008년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의 선전이 눈부셨다.

 

2008 베이징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박세균(청주시청)은 P4 50m 권총 개인·단체전과 남자 P1 공기권총 개인전 금메달로 대회 3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역시 베이징에서 금메달을 땄던 이윤리(전남일반)도 여자 R2 공기소총 개인·단체 우승을 휩쓸었다.

 

혼성 R3 공기소총 복사 2관왕인 장성원(청주시청)은 개인전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한국에 이어서는 중국이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로 2위에 올랐고 러시아와 스웨덴이 각각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씩을 따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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