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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전국 갯벌스포츠 축제 2000여명 참여 성황

지난 7일 만돌갯벌체험학습장에서 열린 제2회 전국 갯벌 스포츠 축제에서 참가자들이 갯벌을 달리고 있다. (desk@jjan.kr)

올해로 두번째를 맞은 전국갯벌스포츠축제가 2000여명의 선수와 체험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7일부터 이틀동안 만돌갯벌체험학습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축제는 갯벌마라톤, 갯벌풋살, 갯벌줄다리기, 갯벌밀어내기, 장어잡기·어망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졌다.

 

드넓은 고창 갯벌을 신나게 달리는 갯벌마라톤은 5km와 10km 코스로 나눠 치러졌으며, 읍면을 대표해 나온 줄다리기 선수들은 힘껏 줄을 당기며 안간힘을 써보지만 육지와 달라 곧 미끄러지는 경기를 즐겼다.

 

특히 특설무대 앞에서 펼쳐진, 참여객들이 에어바운스에 들어가 장어를 힘차게 잡아 올리는 '장어잡기대회'는 이번 축제의 백미였다. 또한 참여객들이 트렉터버스를 타고 행사장 앞 바다로 나가 농어, 우럭 등을 잡는 '어망고기잡기 체험'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7080락공연을 비롯 째즈댄스, 밸리댄스, 모터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공연행사도 펼쳐졌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 및 참가 선수들에게 장어와 복분자주, 푸짐한 먹거리 제공과 함께 각종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해 이곳을 찾은 내방객들로 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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