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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60주년 전북일보의 기록] (72)이병철 삼성회장 전주제지 1호기 준공식 참석

1968년 9월 촬영

1968년 삼성물산 이병철 회장이 전주제지 생산기계 1호기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전주에 왔다.

 

이병철 회장은 기념사에서 "도민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전주제지 1호기를 준공할 수 있었다"며 전북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뒤 이회장은 박용상 사장과 함께 전주제지 공장을 시찰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환의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전북일보 박용상 사장 등 도내 기관장과 전주제지 임직원들이 참석해 성대히 거행됐다.

 

총 34억이 투자된 1호기는 하루에 갱지 30톤씩을 생산했다. (사진 속 가운데 흰색 와이셔츠를 입은 사람이 지금의 삼성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이며, 그 옆에 나란히 걷고 있는 사람이 박용상 사장이다.)

 

/ 정지영 디지털 자료화사업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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