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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대학연맹회장기 태권도 준우승

제33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겸 품새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우석대 선수들. (desk@jjan.kr)

우석대학교가 제33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겸 품새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포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우석대와 용인대, 한국체대, 경희대 등 전통적 강호들을 비롯해 80여개 팀, 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우석대는 핀급에 출전한 염민영(태권도학과·4년)이 조성인(경희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미들급 김동윤(태권도학과·2년)도 신영래(한국체대)에 경기 내내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제압, 팀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라이트급에 출전한 유환도(태권도학과· 3년)와 웰터급의 이성재(태권도학과·4년)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우석대는 금 2, 동 2을 획득해 가장 높은 메달점수를 얻었지만 상위 메달 획득 수에 따라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규정에 따라 금 2개와 은 1개를 딴 경희대에 이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최상진 교수(태권도학과 학과장)는 " 체급당 인원제한이 없어 여느 대회보다 훨씬 많은 시합을 치렀음에도 선전을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한 염민영, 김동윤 선수는 한 달 후에 있는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만큼 더욱 더 정진해 전국체전에 좋은 결과를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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