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세대 생활체육의 큰 잔치인'2010 전국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익산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이강두)와 전북도 생활체육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어르신동호인과 임원진, 관계자 등 3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축구·게이트볼·배드민턴·자전거·생활체조·볼링·국학기공·정구·탁구·테니스·당구·등산·그라운드골프·장기·바둑 등 17개 종목에 걸쳐 60~80대 동호인들이 열띤 노익장 대결에 나서게 된다.
오는 29일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비롯해 이강두 국민생활체육회장, 김완주 전북도지사, 이한수 시장 등 정·관계 인사 및 유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아리울의 푸른 희망!'이란 주제로 개막 팡파레를 울리게 되는 이날 개막식 행사는 식전·식후 행사로 나뉘어 2시간여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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