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8월 촬영
고창이 낳은 민족의 선각자 인촌 김성수 선생과 근촌 백관수 선생 동상 제막식이 15일 고창읍 입구 새마을 공원에서 열렸다.
광복 38주년, 정부 수립 35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제막식에는 이요한, 이정래, 조한백, 이상돈 제헌 국회의원을 비롯해 30여 명의 전·현직 국회의원, 김상엽 고려대 총장, 인촌 선생의 유족인 김상만 동아일보 명예회장, 근촌 선생의 미망인 안준 여사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우리나라의 언론과 교육에 헌신한 두 분의 업적을 기렸다. 이 동상은 고창 출신 군민 2000여 명의 성금 8000만원으로 건립됐으며, 비문은 건립추진위원장인 서정주 시인이 쓰고, 글은 석전 황욱 선생과 평강 정준환 선생이 썼으며, 조각은 김수현 충북대 교수가 맡아 건립됐다.
/ 정지영ㆍ디지털 자료화사업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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