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전북체육특별대상'시상식이 11일 전주리베라호텔에서 김완주 지사, 신건 국회의원, 김호서 도의장, 김승환 교육감, 송하진 전주시장과 체육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북도민일보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북제일고등학교 핸드볼팀이 영예의 '단체상'을 수상했고, 인라인롤러선수인 전주생명과학고 임정훈 선수가 '개인상'을, 그리고 전북체육고등학교 스프린터 임종섭 선수가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
단체상을 받은 전북제일고 핸드볼팀은 열악한 훈련여건과 선수 부족을 극복하고 올해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하면서 전북체육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개인상을 받은 임정훈 선수는 올해 전국체전 인라인 롤러 1,000m 경기에서 금메달과 T300m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전북 인라인 롤러 역사상 14년 만에 남자 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별상을 받은 심종섭 선수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매진, 전국체전 1500m와 10km 단축 마라톤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