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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일선 초등학교에 스포츠 강사가 배치돼 체육수업 지원은 물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나선다.

도 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체육수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초등학교에 94명의 스포츠 강사를 배치했다.

올해는 이보다 21명 많은 115명을 선발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일선 초등학교에 배치한다.

지역별 배치 인원은 △전주 38명 △군산 17명 △익산 22명 △정읍·김제·완주 각 6명 △남원 4명 △고창·부안 각 3명 △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 각 2명 등이다.

이들은 채용을 앞두고 지난달말 60시간의 연수를 마쳤으며 내달부터 각 학교에 배정돼 스포츠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로써 초등교사의 체육수업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의 체육수업에 대한 흥미유발을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강사들은 특히 체육정규수업 보조와 방과후 학교 지원 외에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전면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