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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금토일] TIP-졸업·입학선물 뭐가 좋을까

태블릿PC 등 최신형 IT제품·현금·상품권 가장 선호

졸업·입학시즌이다. 새로운 출발을 하는 졸업 및 신입생에게 좋은 선물은 무엇일까. 주는 사람보다 받는 사람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게 좋은 선물일 것이다.

 

최근 한 인터넷 쇼핑몰의 조사에 따르면 중·고교 및 대학 졸업·입학생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태블릿PC 등 최신형 IT제품과 현금 및 상품권이었다. 다음으로는 패션 아이템과 화장품, 그리고 책의 순이었다.

 

이 가운데 남성은 '최신형 IT제품'을, 여성은 '현금 및 상품권'을 최고의 선물로 꼽았다.

 

꽃이나 만년필, 시계 등이 과거의 선물이었다면 요즘은 컴퓨터를 위시한 전자제품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졸업·입학 선물도 시대에 따라 변하는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다.

 

이같은 변화에 맞춰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는 졸업·입학시즌을 겨냥, 가방과 필기구·컴퓨터 등을 할인판매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먼저 정규 교육과정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최고 선물은 단연 책가방이다.

 

책가방은 갈수록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기능성이 더해지면서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경량 소재를 이용해 무게를 크게 줄인 가방들이 눈에 띈다. 가격은 3만원대에서 8만원대까지 다양한다.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새내기 신입생들의 선호물품은 전자사전과 MP3 등. 전자사전은 20만~30만원대, MP3는 10만~20만원대이며, 디지털카메라는 30만~40만원, 컴퓨터는 70만~130만원선에서 가격이 형성돼 있다.

 

화장을 처음 시작하는 여대생들은 피부를 가꾸는 기초 화장품이나 목욕용 화장품 등이 권장되고 있다.

 

최근들어서는 남녀를 불문하고 스마트폰이 선물용으로 상종가를 치고 있다. 그러나 가격이 90만원대에 달하는 점이 다소 부담이 되고 있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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