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종일 우석대학교 제10대 총장 이임식이 28일 문화관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임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 라종일 총장, 학·처장을 비롯한 교수, 직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임식에서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라종일 총장에게 대학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를 치하하며 공로패를 수여했고, 우석대교 직원친목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2007년 3월부터 4년 동안 총장으로 재직해 온 라종일 총장은 이날 이임사에서 "지역과 사회, 국가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를 무대로 큰 이상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며 "아셈 캠퍼스 등 대학의 역량을 결집하고 잠재역량을 무한히 발휘해 대학의 성장을 일궈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라종일 총장은 대학의 미래비전 제시와 함께 무한한 가능성을 일깨웠던 분으로 영원히 기억하게 될 것"이라면서 "대내외적으로 거둔 수많은 업적과 성과는 앞으로 대학을 더욱더 탄탄한 반석 위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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