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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전북과학축전 참가한 전주근영여고 창의발명반

"다양한 실험이 학습동기 높여줘요"

전북 과학축전 행사장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전주근영여고 창의발명반원들. 사진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송숙희 전종술교사 윤애린 고혜인 방보현. 이강민(lgm19740@jjan.kr)

'하늘을 나는 원리'를 주제로 제4회 전북 과학축전에서 체험코너를 운영한 전주근영여고 창의발명반(지도교사 전종술). 발명반원들도 공기의 양력, 작용반작용의 법칙, 저항의 원리가 하늘을 날 수 있게 하는 주요 원리라는 것을 체험코너를 준비하면서 배웠다. 과학축전이 열리던 첫해부터 올해까지 네번째 참가. 올해 첨단과학체험관에 참여한 11개 고등학교 과학반 중 대표팀이다.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배우는게 더 많죠. 봉사하면서 배우는 시간입니다." 발명반 부스를 찾는 이들은 대부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 이미 어린이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과학체험활동을 해온터라 도와주는 일이 익숙하다.

 

근영여고 창의발명반은 유명하다. '한지와 관련한 창의품'으로 대한민국 창의력 올림피아드에서 1등을 차지한 경력이 있으며, 전국 발명대회와 과학전람회 등지에서 여러차례 수상했다. 발명반은 주로 학습용품과 생활과학용품 등을 만든다.

 

발명반 학생들이 보유한 특허와 실용신안도 여러건이다. 과학축전 행사장에서 만난 방보현학생은 도장 보관함으로 특허를 출원했고, 윤애린도 샤프펜슬심 통을 소금용기로 활용하는 것으로 실용신안 출원중이다.

 

발명반 학생들은 일주일에 한번씩 모여 실험하고 토론하는 것이 학습동기를 배가시켜준다고 했다. 송숙희는 "발명반 활동을 하면서 과학에 대한 관심이 더 생겼다"고 했다. 고혜인은 "교과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근영여고 발명반은 처음에는 공부하는 시간을 뺏기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모이지 않았지만 지금은 인기 동아리가 됐다고. 과학탐구활동이 성과가 돼 대학에 가는 이들도 생겼고, 반원들의 말대로 다양한 실험활동이 논리력과 창의력 등을 키워줘 교과학습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공계 진로선택시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전종술 지도교사는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이 이뤄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인데 발명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실험을 접하고 그 과정에서 과학적 원리를 깨우친다"며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체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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