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고창출신, 신승찬 선수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

내년 런던올림픽 참가

고창출신 신승찬(17·전주 성심여고 2) 선수가 배드민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신승찬 선수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열린 2011년도 국가대표 복식선수 선발평가전에서 '제30회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른 신 선수는 배드민턴 U-17 국가대표를 지내는 동안 2010년 ANA 아시아 주니어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은메달·여자복식 금메달, 2011년 독일오픈 주니어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금메달 등을 수상했다.

 

그는 또한 지난 7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11 수라바야컵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 동갑내기 이소희(범서고 2) 선수와 한조를 이루어 홈팀 인도네시아 선수를 2대0으로 가볍게 꺾고 정상에 올랐다.

 

고창초와 성심여중을 거쳐 현재 배드민턴 명문 성심여고 2학년에 재학중인 신 선수는 고창읍에 거주하는 신성식(52·자영업)씨의 1남1녀중 장녀로, 부친인 신씨의 헌신적인 지원이 밑거름이 됐다는게 주위의 평이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