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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5도 5군 4H 연합회 개최한 무주군 안병조 회장

"젊은 인재, 농촌 정착 홍보·지원에 온 힘"

최근 농촌이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인력이 부족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24일 무주에서 5도 5군 4H연합회가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무주군 4H연합회 안병조 회장(사진·27·무주군 무풍면 덕지리)은"오늘 5도 5군 4H회원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회원간 상호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가 행사 개최지로 결정된 것은 5도 경계의 가장 가까운 곳이기 때문이다.

 

그는 젊은 회원들이 전문농민으로 정착하기 위한 정부 및 자치단체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정책을 강조했다.

 

현재 무주군 4H연합회는 영농4H 30명, 학생4H 200명의 회원이 있으며, 이중 영농4H는 20∼34세의 젊은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들은 2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영농4H 회원의 독립경영이 10%에 불과하고 나머지 90%는 부모와 공동경영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젊은 회원들이 전문농민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안 회장은"영농4H 회원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무주군과 전북도 등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절대 필요하다"면서"농촌 종합개발 10개년 계획에 따라 앞으로 10년간 의욕있고 영농정착 의지가 있는 영농4H 회원을 모집해 전문농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학생4H의 활성화를 위해 회원과 지도교사의 국외연수는 물론 각종 경연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학생4H 회원에게는 농어촌 특례법에 따라 가산점을 주어 진학에 도움을 주는 한편 지도교사에게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같은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회원들의 자기역량 개발을 통해 무주군 4H연합회를 도내 최고의 4H연합회로 만들고 싶다는 욕심을 밝혔다.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지원활동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거듭 강조한 그는 지난 2010년부터 무주군 4H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무주에서 현재까지 무주군 무풍면에서 살고 있는 그는 올해 6년차 접어든 농사꾼으로, 씨감자(7000평)와 표고버섯, 그리고 무주군의 대표 산물인 천마를 재배하고 있다.

 

김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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