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돕는 영원한 봉사인될 터"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쁨과 희망의 빛을 밝혀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은 남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강호현 총재는 "비록 총재의 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봉사인으로서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7월1일부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33대 총재로 활동하며 봉사와 헌신에 앞장 서 온 강 총재는 오는 30일이면 임기가 끝난다.
'섬김을 통한 지도자'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 강 총재는 1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시력보조센터 설립, 다문화가정합동결혼식, 장학금전달식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전달했다.
이처럼 봉사활동 사업에 전력을 다해온 강 총재이지만, 아쉬운 점도 많다고 말한다.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을 돌며 우물 파주기 사업을 꾸준히 하려고 했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 한 곳 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전북을 위해 봉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량난과 식수난에 시달리는 어려운 국가를 돕는 것도 라이온스가 해야 될 일이라 생각됩니다."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강 총재는 내실 있고 투명성 있는 운영으로 라이온스를 발전시켰다.
라이온스 전북지구는 98개 클럽에 4650여명이었지만 강 총재가 11개의 신생클럽과 2개의 레오클럽을 탄생시켜, 모두 109개 클럽 5200여명으로 증가시켰다.
또 '멜빈 존스 동지의 밤 나눔 음악회'를 열어 라이온스 회원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고 라이온스 전북지구회관을 짓기위해 부지도 마련했다.
'남을 위해 어떤 훌륭한 일을 시작할 때까지는 성공을 했다고 말할 수 없다'는 국제라이온스 창시자 멜빈존슨의 좌우명을 잊지 못한다는 강 총재는 "나 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삶이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묵묵히 곁에서 함께 해 온 김양수 사무총장과 김영수 재무총장, 그리고 5200여명의 회원들이 있었기에 라이온스를 이끌 수 있었다고 강 총재는 재차 강조했다.
"총재로 있는 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인도주의적 봉사정신을 가진 라이온스 회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강 총재는 "영원한 봉사인으로 남을 것을 다짐하고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겨도 인도주의 실천과 발전을 다하겠다"면서 "오늘보다 내일이 나은 사회가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30일 임기가 끝나는 강 총재는 국제라이온스 356복합지구 총재협의회 의장으로 취임한다.
356복합지구는 전북과 대전·충남, 충북, 경북,대구 등 5개 지역 라이온스가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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