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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 박상선씨 수상집 '어머니의 광주리' 출간

어머니는 공기 같은 존재이다. 우리 곁을 떠난 뒤에야 커다랗게 빈자리를 드러낸다. 박상선(62)씨가 펴낸 수상집'어머니의 광주리'는 희생과 헌신으로 굴곡진 엄마의 삶이 모자이크처럼 그려진다. 글쓰기의 원천이 된 어머니의 모습이 저마다의 엄마를 떠올리게 한다.

 

36년 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글을 썼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 내조를 해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희노애락을 같이 해온 동료들에 대한 동료애도 기억했다. 전업 작가는 아닌 탓에 잘 다듬어진 글은 아니지만, 소중한 이들에 대한 진심이 담겼다.

 

그는 1974년 공직에 입문, 남원시 경제건설국장으로 지난해 정년 퇴직을 했다. 전남 곡성에서 태어난 그는 전남대를 졸업하고, 한양대 도시개발 공공정책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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