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미래 에너지원으로 떠오른 풍력산업 분야 '파워 엘리트' 양성에 나선다.
이 대학 항공우주공학과와 토목공학과는 최근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2011년도 수요 맞춤형 에너지인력 양성사업에 신청한 '풍력 터빈 및 해상 구조물 인력 양성 기초 트랙'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4년간 총 20억 원을 지원받는 이 사업은 풍력 터빈 및 해상 토목 분야 기업들이 원하는 교과 과정을 개발해 항공우주공학과와 토목공학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게 목표.
이를 위해 전북대 '풍력 터빈 및 해상 구조물 인력 양성 사업단'(단장 유기완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은 전북도를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등 3개 정부기관과 (주)데크항공·(주)혜인이엔씨·(주)유로코리아·(주)항도엔지니어링·(주)큰길 등 5개 기업과 손잡았다.
전북대는 이번 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과 인증 자격을 주고, 참여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길도 터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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