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세요
1. 석유는 무엇인가요?
2. 석유가 많이 나는 나라의 목록을 작성하고 세계지도에 표기하세요.
3. 일상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석유의 용도를 설명하세요
4. 원유채굴과 같은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추출할 수 없었던 자원으로 기술발전과 채산성 개선에 힘입어 생산 가능하게 된 석유자원을 '비전통석유'라고 해요. 예를 들고 간단하게 설명하세요.
5. 석유제품 소비자 가격의 구성내역을 알아보세요.
6. 세계 석유거래에서 기준이 되고 있는 지표유종 세가지를 나열하고 간단하게 설명하세요.
7. 세계 주요 원유시장을 나열하고 간단히 설명하세요.
8. 대체에너지란 무엇인가요?
9. 국내 휘발유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함에 따라 유사석유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어요. 유사석유의 폐해를 설명하세요.
10. 우리 주변에서 고유가로 인한 생활고가 증가하고 있어요. 기름값을 절약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 가능성에 대한 방안을 이야기 나누세요.
▲나의 주장 말하기
1. 중동지역 원유 수입 의존도가 두달 연속 90%를 넘어섰다고 해요. 중동지역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아지는 이유와 그로 인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발표하세요.
▲읽고 생각하기
1. 다음 기사를 읽고 원유가 한방울도 나지 않는 나라에서 석유제품 수출이 2위를 기록한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한국은 원유가 한 방울도 나지 않지만 수입한 원유를 정제한 석유제품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석유제품은 선박과 함께 최근 수출을 이끌고 있다.
관세청은 올해 1~7월 석유제품 295억6800만달러어치가 수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가량 급증한 것이다.
석유제품 중 14개국에 수출된 휘발유는 32억8381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3.0% 급증했다. 한국산 휘발유 최대 수입국인 인도네시아에 9억2926만달러, 일본에 8억1447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 벙커C유는 20억9750만달러로 지난해 1~7월에 비해 155.7%나 대폭 늘었다.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과 지진피해 복구가 한창인 일본이 벙커C유 수출액의 80%를 차지했다. 나프타 수출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21억921만달러에 달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출단가가 상승한 데다 국내 업체들의 고부가가치 기술과 상품 다양화, 수출지역 확대 등에 힘입어 수출물량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수출이 급증하면서 석유제품의 수출품목 순위도 상승했다. 7월까지 362억2800만달러어치를 수출한 선박이 1위에 올랐고, 석유제품은 2위에 자리했다.
〈하략〉 2011-08-23 경향신문
▲논술
1. 고유가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점을 나열하고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개인과 국가의 차원에서 논술하세요.
우리나라가 고유가에 취약한 이유는 석유의존도가 높아서다. 한국은 세계 5위 에너지 수입국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수입액에서 수출액을 뺀 2007년 우리나라의 석유류 순수입액은 495억 달러에 달한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5.1% 수준이다. 석유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다. 1000달러의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 투입량을 나타내는 '에너지 원 단위'(수치가 낮을 수록 에너지 효율이 높음)는 한국의 경우 0.335(2007년)로 OECD 국가 평균 0.195를 훨씬 웃돈다.
기름값 급등은 물가 상승을 부채질하고 소비를 위축시켜 결과적으로 투자와 생산을 감소시킨다. 삼성경제연구소 이지훈 수석연구원은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연평균 10% 오르면 경제성장률은 0.35% 떨어진다"며 "소비자 물가의 경우 0.23%가 오르는 등 경제 전반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저에너지 고효율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에너지 자주개발률(해외유전 참여 등 자국 기업이 참여한 에너지 개발)을 높이는 등 에너지 효율을 현재보다 10% 올리면 연간 8조원 가량을 줄일 수 있다.
- 2040년께 석유가 고갈될 것에 대비해 '탈석유화''석유없는 사회'를 준비해야 한다. 태양 바람 등 자연을 활용해 에너지를 얻는 신재생에너지가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받는다.
- 미국 등은 옥수수를 활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용어익히기
1. 석유수출국기구 [石油輸出國機構, Organization of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
약칭으로 오펙(OPEC)이라고도 한다. 1960년 9월 원유가격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이라크 정부의 초청으로 개최된 바그다드회의에서 이라크·이란·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베네수엘라의 5대 석유 생산·수출국 대표가 모여 결성한 협의체이다.
2. IEA
국제에너지기구 (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는 세계 주요 석유소비국에 의해 1974년 설립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의 에너지집단 안보체제. 사무국은 파리의 경제협력개발기구 본부 내에 있다.
▲관련상식
1. TOE
Ton of Oil Equivalent의 약자이다. kl, t, kw등 여러 가지 단위로 표시되는 각종 에너지원들을 원유 1톤이 발열하는 칼로리를 기준으로 표준화한 단위이다. 1TOE는 원유 1톤(7.41배럴)의 발열량 1000만 Kcal가 기준이 ehlauu, 석탄 1.55톤, 천연가스 1,150㎥에 해당한다. 무연탄 1톤은 0.66TOE이다.
2. 배럴
원유 1톤 = 7.41배럴 = 311.22갤런
원유 1배럴 = 42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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