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활체육회(회장 이동호)가 전국 시·도 생활체육회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단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9년 도내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최우수단체에 올랐던 도생활체육회는 지난해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최로 우수단체에 뽑힌데 이어 올해에도 연속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 생활체육회는 전국 시도중 최초로 3년 연속 수상단체의 영예를 차지했다.
도생활체육회는 그동안 매머드급 규모의 전국단위 대회를 모범적으로 치러내 지역경제에 이바지했으며, 특히 활발한 국제교류 행사를 추진하면서 다른 시·도 생활체육회의 모범이 됐다는 후문이다.
올해의 경우 국민생활체육회 중점 사업인 동호인 등록에 적극 나서면서 전국 16개 시도중 실적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도생활체육회 박효성 사무처장은 “3년 연속 수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도내 생활체육인들이 하나로 뭉쳐 굵직한 행사를 깔끔하게 치러내는 한편,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는데 힘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도생활체육회는 도내 생활체육 유공자 시상식을 오는 14일 오후 6시 전주웨딩캐슬에서 개최하며, 국민생활체육회 유공자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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