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들어 가계 소비에서 생활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세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불황으로 실질임금이 줄고 물가가 오르자 생활비를 제외한 분야의 소비를 대폭 축소한 결과로 분석된다. 29일 통계청 등의 '가계동향조사'(2인 이상 가구 기준) 결과를 보면 올해 3분기까지 가계의'소비지출' 중 생활비 비율이 24.3%였다. 가구당 소비지출은 239만5583원 , 생활비는 58만2890원이었다.
생활비란 식료품비(식료품+비주류음료)와 주거비(주거+수도+광열)를 합한 것이다. 생활비에 교육비·교통비·오락문화비를 더하면 소비지출이 된다. 여기에 저축과 비소비지출(세금·이자 등)을 합하면 가계소득이다. 올해 생활비 비중 24.3%는 통계청이 가구당 월평균 가계수지를 집계하는 가계동향조사 통계를 산출한 2003년 이후 세 번째로 높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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