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주·무주서 '화합의 잔치'…전북, 종합3위 목표… 道·장애인체육회, 홍보 주력
종합 1위는 대통령배, 종합 2위는 국무총리배, 종합 3위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가 주어진다.
전북선수단은 이번에 3위 입상을 목표로 나섰다.
개회식은 28일 오후 5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리며, 폐회식은 3월 2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365명, 임원 196명, 보호자 439명 등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전북선수단은 5개 전 종목에 걸쳐 61명의 선수가 참가, 도민들에게 좋은 성적을 보이겠다는 각오다. 개최지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경우, 종합순위 3위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전북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북도와 도 장애인체육회 등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와 대외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전국에서 오는 선수단의 불편이 없도록 장애시설을 확충하는 막바지 노력도 하고 있다.
특히 2012 전북방문의해를 맞아 전국적인 홍보와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도 장애인체육회는 개회식 준비와 장애인 편의시설 여부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있다.
박효성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시도에서 주관하는 대회로는 전북이 처음인 만큼, 전북의 전통 이미지를 바탕으로 국악과 퓨전공연을 개회식때 담아낼 계획"이라면서 "다른 지역에서 온 방문객들을 위해 관광홍보를 위한 투어버스 운영 등을 계획학 있다"고 말했다. 이를통해 전북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맛과 멋 등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게끔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
그는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국비보조금이 70%이상 지원되는데다, 전국에서 선수, 임원을 비롯한 1000여명이 3박4일동안 도내에 머물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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