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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학교(총장 이용승)와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가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12년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커플링사업은 기업들의 채용 약정을 전제로 산업체와 대학, 지자체가 협력하여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도내 기업들의 구인난과 대학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해온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해대는 전북도와 손잡고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모바일 웹 앱 개발 교육을 실시해 ICT업체와 관련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모바일 웹 앱 개발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한 비전대는 우수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전력제어시스템설계 기술인력 50명을 양성,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해대 모바일컴퓨터과 유태웅 교수는 "이번 취업전환사업을 통해 인문예체능계 졸업 인력의 취업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