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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해 아이들과 희망을 나눈다

전북현대, 도내 사회복지단체·도서벽지 어린이 초청

▲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의 홈경기 초청으로 전주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 익산 낭산초 어린이들이 박원재 선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도내 사회복지단체와 도서벽지 어린이를 홈경기에 초청한다.

 

전북현대는 해마다 프로축구 경기를 직접 접하기 어려운 사회복지단체와 도서벽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경기장에 초청했으며, 올해에도 사전접수를 통해 전북현대 홈경기 관람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선수단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기금과 구단의 기부지원 정책에 따라, 선수이름으로 직접초청하는 형식을 취한다.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은 "쉽게 축구를 접할수 없는 도서벽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축구단이 있는 전북지역의 팬 확대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전북현대팀의 최고참 김상식 선수는 " 뜻깊은 행사에 선수로서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시면 선수들이 더욱 힘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현대 홈 경기 관람을 희망하는 도내 사회복지단체나 도서벽지 초,중,고등학교는 전북현대 구단 사무실(T.273-176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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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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