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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풀타임… 팀은 무승부

구자철(23)이 풀타임으로 뛴 아우크스부르크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토요일(24일) 경기에서 막판에 터진 동점골로 베르더 브레멘과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독일 브레멘의 베세르슈타디온에서 24일(현지시간) 열린 2011-2012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구자철은 이날 선발 출장해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27분 구자철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찬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 아쉬운 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16분 니클라스 퓔쿠르그에게 한 골을 허용해 팀은 끌려갔지만 구자철은 막판까지 베르더 브레멘의 골망을 노려 천금 같은 동점골을 뽑아내는 데 힘을 보탰다.

 

후반 추가 시간 아우크스부르크의 프리킥 기회에서 구자철의 슛이 상대 골키퍼에 맞고 튀어나왔고 이를 폴 베르헤흐가 놓치지 않고 차넣어 1-1로 만든 채 경기가 끝났다.

 

이날 승리로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1을 추가해 5승12무10패(승점 27)로 리그 15위를 지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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