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전민재 선수와 아버지 전승천씨(64), 어머니 한재영씨(60), 이현웅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박국구 도 스포츠생활과장, 전북장애인체육회 노점홍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다.
전북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런던패럴림픽에 참가한 전민재는 이번 대회 육상 200m T36(뇌성마비) 종목에 출전, 31초0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전민재의 수상은 도내 첫 패럴림픽 입상이라는 의미가 있다.
전민재는 오는 8일 육상 100m 종목에서 추가 메달 사냥에도 나선다.
진안읍 원반월마을 전승천씨의 1남 6녀 중 셋째로 태어난 전민재는 여섯 살 때 뇌성마비에 걸렸으며,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동암재활학교 2학년 때 처음 육상을 시작했다.
전북은 물론, 국내 여자 장애인 육상종목에서 전민재는 가장 두드러진 선수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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