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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추위 녹인 스쿼시 동호인 열기

동호인들의 대잔치인 '제6회 전주시장기 생활체육 스쿼시대회'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전북체육회관 스쿼시 코트에서 도내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전주시와 전주시통합체육회가 주최하고, 전주시스쿼시연합회(회장 강영수)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각 부문별로 시종 치열한 경합속에 진행됐다.

 

4일 열린 개회식에는 최진호 도의회의장, 송하진 전주시장, 도의회 김대섭 문화관광건설위원장·김광수 운영위원장, 이동호 전 전북생활체육회장, 유형환 전북태권도협회장, 박인식 전북배구연합회장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도내 스쿼시인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짧은 시간내에 대중화 추세에 이른 스쿼시의 진수를 만끽했다.

 

전주시스쿼시연합회 강영수 회장을 비롯, 김창경 자문위원장·김현덕·박창열 자문위원, 박재수 감사·김선일 사무국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강영수 회장은 대회사에서 "스쿼시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한 선진 생활체육의 모범 종목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면서 "전주시스쿼시연합회는 앞으로 동호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대회 개최를 통해 한발 더 다가서겠다"고 강조했다.

 

최진호 도의장과 송하진 전주시장은 "전주는 1인 1종목 생활체육 실천이 가장 잘 자리잡고 있는 곳"이라면서 "어린이와 여성 등 온가족들이 함께 스쿼시를 통해 건강도 다지고, 행복한 가정과 직장을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여자 루키 1위 설근희, 2위 김호영, 3위 강선화 △남자 루키 1위 나재성, 2위 양지훈, 3위 김만수 △여자 실버 1위 김혜영, 2위 이충희, 3위 김선화 △남자 실버 1위 한병남, 2위 유재성, 3위 주진영 △여자 골드 1위 박성미, 2위 이슬, 3위 박영숙 △남자 골드 1위 심재삼, 2위 유재식, 3위 김현근 △단체전 1위 강기원, 주진영, 양지훈, 2위 구은석, 안민재, 김무열, 3위 소연재, 백철민,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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