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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신평면 신평초등학교(교장 최철주)가 현대자동차가 후원한 제4회 전국 초등학생 나비골프대회에서 참가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0일 전주 스카이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4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신평초등은 4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이날 대회에서 남자부는 1위에 김진태를 비롯 2위에 신성섭 선수가 입상했고 여자부에서는 1위에 박현정, 3위에 이서진 선수 등이 모두 상위권을 거머줬다.

현대자동차가 소외지역 활성화와 꿈나무 육성을 목적으로 마련한 이날 대회는 지역사회와 기업간의 돈독한 협약아래 해마다 추진하는 대회이다.

최철주 교장은 "전교생에 특성화 사업으로 펼치는 나비골프가 이제는 학생과 학교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