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는 20일 정항근(57·사진) 전자정보공학부 교수를 부총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서 총장은 정 부총장 등 신임 보직교수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앞으로 2년 간 대학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 부총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1년 전북대 교수로 임용됐다.
이 밖에 박세훈 교수(사범대 교육학과)가 교무처장, 최원규 교수(사회대 사회복지학과)가 학생처장, 차연수 교수(생활대 식품영양학과)는 기획처장, 한상언 교수(기초교양교육원)가 입학본부장, 안득수 교수(농생대 조경학과)가 캠퍼스개발본부장, 심갑용 교수(상대 경영학부)가 취업지원본부장 등의 보직을 각각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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