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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타 시·도 축구선수 훈련지 각광

인프라·행정 편의 지원 우수

전북이 다른 시도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축구 종목의 경우 학생 선수를 중심으로 해마다 전북을 찾아 강도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도내 일원에서는 다른 시도 축구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벌인다.

 

남자부의 경우 정읍 신태인 일원에서 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맹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꾀하고 있고, 여자부는 완주군 삼례읍에서 8개팀이 매일 실전을 방불케하는 연습경기를 펼친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14개 팀 500여명의 축구 선수단이 이처럼 도내에서 해마다 겨울철 동계훈련을 펼치는 것은 축구 인프라가 잘 갖춰진 때문이다.

 

특히 자치단체나 전북축구협회 차원의 행정 편의 제공도 한몫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실 겨울철 전지훈련은 학생 선수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겨울철 훈련을 잘만 마치면 성장세가 빠른 학생 선수들은 1년내내 좋은 성적을 내기 때문이다.

 

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은 "전북을 찾는 타 시도 축구팀들이 도내에 머무는 동안 운동하며 지내는데 불편이 없도록 심판을 보내 지원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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