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배 전국대회 金10개…동정림·고은정·최두진·박효범 맹활약
전북바이애슬론이 전국 최고의 명성을 지닌 것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지난 15일 강원 용평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시작된 '제27회 회장배 전국 바이애슬론대회'에서 전북은 이틀간의 열전끝에 금메달 10개, 은메달 8개, 동메달 5개를 따내며 선전했다.
전북은 대회 첫날인 지난 15일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개, 동메달 3개를 따냈다.
이틀째인 16일 경기에서도 전북은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무려 4명이 2관왕에 올랐다.
무주 안성고 고은정, 설천고 최두진, 무주군청 박효범, 전북체육회 동정림이 각각 2관왕의 주인공이다.
남중부 인세현은 첫날 경기에서 아깝게 금메달을 놓친 한을 풀듯 사격 20발을 다 맞추는 괴력을 발휘했다.
내달 열리는 전국동계체전에서 메달 획득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다만 초등부 선수들은 대회 첫날에 이어 이틀째도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전국동계체전에 암운을 드리웠다.
전북바이애슬론협회 박창식 전무이사는 "16일 열리는 단체전 경기에 총력을 기울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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