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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로스쿨 취업률 우수…전북대 79%·원광대 87%

도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취업률이 전국 25개 로스쿨 중 중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와 원광대 로스쿨에 따르면 전북대의 경우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56명 중 44명(78.6%), 원광대는 37명 중 32명(86.5%)이 취업했다.

 

전국 로스쿨들의 취업률은 60~90% 사이로 취업자 대부분은 현재 법원, 검찰, 법무법인, 공기업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취업처별로 보면 전북대의 경우 법원 2명, 검찰 1명, 법무법인 및 법률사무소 37명, 국가기관 11명, 공기업 5명이다.

 

원광대의 경우 법원 2명, 법무관 2명, 법무법인 및 법률사무소 17명,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12명, 공공단체 1명, 사기업 1명, 대학 교원 2명 등이다.

 

이들 대학은 전반적인 교육과정 적합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25개 로스쿨에 대한 평가결과 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 등 18개교가 '인증'을 획득했다.

 

평가는 1기 로스쿨 졸업생이 재학한 2009~2011년 3년 동안의 △교육목표 △입학전형 △교육과정 △교원 △학생 △교육시설 △교육연구지원 △관련 학위과정 등 모두 8개 영역의 29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이중 전북대는 '실무필수과목의 적절성과 충실성', '필수기본시설의 확보'에서, 원광대는'기존 법학부 과정의 교육'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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