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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근혜 정부 신뢰 쌓아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7만여 명의 국민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헌정사상 첫 여성대통령의 출발을 전북도민을 비롯해 국민은 물론 세계가 큰 관심을 갖고 주목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란 제목의 취임사에서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문화융성을 통해 부강하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를 추진해 경제부흥을 이루고, 노후가 안정되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진정한 축복인 국민행복시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콘텐츠산업 육성을 통해 창조경제를 견인하겠다는 문화융성 계획도 밝혔다. 북한 핵실험에 대해서는 "그 최대 피해자는 바로 북한이 될 것이며, 북한은 하루빨리 핵을 내려놓고 평화와 공동발전의 길로 나오라"고 촉구했다.

 

박 대통령이 밝힌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문화융성, 안보, 제2한강의 기적 등은 '박근혜' 개인은 물론 대한민국과 국민 모두를 위해서 반드시 이뤄야 할 과제들이다. 앞날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반드시 성공해야 할 과제들이다.

 

박 대통령은 또 평소 지론인 무신불립(無信不立), 즉 정부와 국민 상호간 신뢰를 거듭 강조했다.

 

독재시대든, 민주시대든 지도자 단독으로 국정을 추진하다 탈이 난 역사를 우리는 알고 있다. 지도자는 자신이 계획한 목표를 추진하려면 국민의 믿음과 협조를 얻어야 한다. 문제는 진정성이다. 가까운 사례가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속도전'이라는 수식어까지 동원하며 4대강 사업을 밀어붙였다. 세종시 건설을 거부하다 역풍도 맞았다. 그 결과, 독재적 리더십의 전형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대통령은 이런 사례를 절대 만들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성공한 대통령이 된다. 국민들은 이날 취임사에서 유난히 신뢰를 강조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에서 큰 희망을 찾았을 것이다.

 

전북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기간에 도민들에게 보여준 진정어린 모습들을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전북의 염원인 새만금과 식품산업, 탄소산업, 부품소재산업 등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이제 전북도민도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성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도민들이 진정 전북의 발전을 원한다면 박근혜 정부와 졸탁동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매번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큰 틀에서 상호 신뢰를 쌓는 것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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