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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전남과 아쉬운 무승부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후반 47분 골 허용 2 대 2

11일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1라운드서 전북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동국(전반 17분)과 서상민(후반 31분)의 골로 두 번이나 앞서 나간 전북은 전남 이종호(전반 35분)와 전현철(후반 47분)에게 잇달아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초반 분위기를 빼앗긴 전북은 전반 17분 이동국이 측면에서 올라온 정혁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첫 번째 골을 뽑아냈다. 한국 프로축구 개인 통산 최다 득점자(145골)다운 멋진 마무리였다.

 

그러나 전남은 후반 47분 전현철이 전북 진영 페널티 박스 좌측에서 얻은 슈팅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로 만들었다. 전북으로서는 마지막 순간 떨어진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아쉬운 상황이었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이로써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친 전북(승점 18점)은 5위로 한 계단 추락했고, 전남(승점 12점)은 성남 일화를 끌어내리고 8위에 자리했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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