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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기초단체장·의원 공천 폐지 64%

50대 74.6% 최고…유지는 17.9%

도민들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여·야 후보들이 약속한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해 대부분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정당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64.1%,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답변은 17.9%로 3배 이상의 격차가 났다. 무응답은 18.0%로 비교적 높았다.

 

모든 연령층과 시·군에서 정당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훨씬 더 많은 가운데 특히 50대(74.6%)와 전주(70.6%)에서 폐지 여론이 높았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정당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55.1%, 유지해야 한다는 답변은 26.3%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층의 경우에는 폐지 의견이 57.7%,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22.0%로 나타나 지지정당별로 큰 차이는 없었다.

 

반면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무당층에서는 74.0%가 정당공천제 폐지에 찬성,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7.8%)과 큰 격차를 보였다.

 

이는 도내 각 시·군별로 300명씩(전주는 600명), 총 4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값을 토대로 14개 시·군별 유권자 수 비율을 적용, 정량 통계값으로 분석한 결과다.

관련기사 [여론조사]도내 단체장 물갈이론 비등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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