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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똘똘 뭉쳐 20년만에 한 풀었죠"

소년체전 준우승 이끈 순창초 정구팀 김옥님 지도자

▲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준우승을 따낸 순창초 정구팀과 김옥님 지도자(오른쪽).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아이들과 제가 하나가 되어 팀워크를 강하게 만든 것이 준우승의 원동력이었습니다. 특히 뒤에서 열심히 후원해주신 황숙주 순창군수님과 유현상 교육장님, 최필열 순창초교장선생님과 정구관계자 등 주위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20년만의 순창정구의 한을 풀게 된 것 같습니다"

 

지난달 열린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준우승을 따낸 순창초 정구팀 김옥님(43) 지도자의 소감이다.

 

순창초교 정구선수단은 지난달 28일 경기선발팀과의 결승전에서 황금같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순창초 정구단이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한 김옥님 지도자와 7명의 선수단이 혼연일체가 되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하루도 쉬지 않고 운동한 결과다.

 

특히 선수단 구성조차 되지 않았던 순창초 정구팀을 김 코치가 2011년 7월 발령받은 이래 선수 발굴에서부터 기초체력보강, 기본기 스윙 연습 등 철저한 지도력이 준우승의 바탕이 됐다.

 

김 코치는"침체되어 있었던 순창정구가 이번 준우승을 계기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을 발판으로 삼아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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