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국정원 대선 개입 규탄 전북지역 대학 교수들 성명

국정원의 정치개입을 규탄하는 전북지역 대학교수들이 11일 '국회는 국정조사를 통해 국정원의 대선개입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국정원의 정치개입과 민간인 사찰을 금지하는 입법을 단행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주대 윤찬영 교수 등 도내 대학교수 250여명은 성명서에서 '이번 사태의 총 책임자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구속·수사해야 하며,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해야 한다', '국정원의 조직적 대선개입은 현 박근혜정부의 정통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따라서 박근혜정부와 일련의 불법적 과정을 방조한 새누리당은 국정조사에 적극 협력할 뿐 아니라 결과에 따라 국민이 수긍할 수 있는 수준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대섭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