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익산시청 김지연 세계펜싱 '동'

헝가리 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하를란에게 또 져

▲ 지난 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SYMA 스포츠 센터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2013 세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 예선전에서 김지연 선수(왼쪽)가 프랑스 선수와 경기를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25·익산시청)이 올해 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연은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SYMA 스포츠 센터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에서 올가 하를란(우크라이나)에게 14-15로 아깝게 져 동메달을 땄다.

김지연은 지난달 열린 제27회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하를란을 상대로 패배를 떠안았다. 세계 랭킹 3위인 김지연은 유니버시아드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랭킹 선두인 하를란에게 밀려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김지연은 팀 동료 윤지수(동의대)를 16강에서 15-9로 꺾고 8강에서 알렉산드라 소하(폴란드)를 15-11로 가볍게 물리쳤다.

 

김지연은 팀 동료와 함께 12일 열리는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