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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리더십과 기업경영

조직 구성원의 지지 성과창출과의 연계 기업 생산력 극대화

▲ 김화수 폴리텍대 신기술연수센터 원장
조직에서 어떤 목표를 두고 최상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공감 리더십이 요구된다. 우리는 21C 정보통신기술 혁명시대, 인터넷 혁명시대, 멀티미디어 혁명시대, 유비쿼터스 혁명시대에 살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기업체의 리더에게는 혼합형 리더십이 적합하다고 말한다. 혼합형 리더십은 군주형 리더십과 섬김형 리더십이 섞여 있는 것을 말한다. 군주형 리더십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는 불란서의 드골 대통령을 꼽는다. 섬김형 리더십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는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사 빌게이츠 회장을 일컫는다.

 

한국적인 문화와 전통을 살펴볼때 군주형과 섬김형 리더십이 20대80으로 혼합되는 것이 기업의 생산성을 제고 하는데 적합하다는 보고서도 있다. 그런데 몇년전에 미국 미시간대학교 교수가 '성과중심 리더십'이란 책을 출간하였다. 필자는 이 책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았다.

 

'성과중심 리더십'에서는 군주형, 섬김형, 혹은 혼합형 리더십이든 조직 구성원이 공감하지 않으며 성과창출과 연계되지 않는 리더십은 죽은 리더십이라고 하였다. 필자는 이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기업체에서는 최대이윤을 추구한다. 기업체 리더는 성과창출과 연계된 공감 리더십에 관심을 가져야 생산성을 향상시켜 조직의 목표인 최대이윤을 달성할 수 있다. 각 기관도 성과창출과 연계된 공감 리더십을 통하여 조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거나 한단계 더 도약 시킬 수 있다.

 

기업체 리더가 성과창출을 위해서는 우선 고객중심적인 사고를 가져야 한다. 고객은 크게 내부고객과 외부고객으로 구분된다. 기업체 입장에서 살펴보면 내부고객은 재직하고 있는 임직원이며, 외부고객은 소비자, 관청, 교육기관, 각종 NGO 단체 등이 될 것이다.

 

필자가 공공기관을 오랫동안 경영해본 경험으로 미루어 볼때, 리더는 우선 외부고객보다 내부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내부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결코 외부고객을 만족 시킬 수 없음을 간과 해서는 안된다. 또한 기업체 리더는 성과창출을 위하여 기획, 재무, 회계, 유통, 시스템분석, 기술, 행정등 모든 분야에서 질(質)을 높일 수 있도록 공감 리더십을 발휘 하여야 한다.

 

인터넷 혁명시대에는 너무나 많은 보물이 바닷속에 묻혀있다. 따라서, 기업체 리더는 바닷속에 묻혀있는 보물들을 건져 낼 수 있도록 '인터넷 서핑'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성과창출을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인터넷 서핑'을 통하여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가공 처리하여 활용하면 업무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조직의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며 궁극적으로 최대 이윤 창출로 이어진다.

 

또한 기업체 리더는 영어를 포함하여 외국어를 잘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다. 인터넷 서핑을 할때 한글로 검색해도 많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영어를 통하여 '서핑'을 하면 훨씬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즉, 영어로 '인터넷 서핑'을 하게 되면 더욱 질 높은 정보를 획득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성공사례'를 한글로 검색하면 수없이 많은 성공사례 관련 자료를 획득할 수 있다. 그러나 '실패사례'는 찾아보기가 매우 어렵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실패사례를 외부에 공개하는 것을 꺼려 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영어로 검색하면 각분야의 성공사례는 물론 실패사례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 할 수 있다.

 

이렇게 기업체 리더는 성과창출과 연계된 공감 리더십을 가지고 기업경영을 하면 조직의 생산성을 향상시킬수 있으며 최대이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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