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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배 전국남녀배구대회 108개팀 2500여명 참가 성황

▲ 지난 1일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진안홍삼배전국남녀배구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제4회 진안홍삼배 전국남녀배구대회'가 지난달 31일과 1일 이틀동안 진안문예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체육회, 진안군배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108개팀, 2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지역과 클럽의 명예를 걸고 멋진 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여성체육위원들의 홍삼시음행사는 물론 홍삼엑기스, 마이산고추 등 진안 특산품으로 경품을 준비해 참가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배구대회에 참가한 순천배구클럽 강희숙 선수는 "진안에 오면 지역 곳곳에서 몸에 좋은 홍삼향기가 진하게 나고 친절한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있어 경기가 더 즐겁다"며 "다른 대회는 출전하지 않아도 진안홍삼배는 항상 빠지지 않고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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