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의원 132명 전수조사
민주당 김윤덕 국회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전주완산갑)은 22일 전북지역 132개 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8%가 '교학사 교과서 출간 때 채택여부'를 묻는 질문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타임알앤씨에 의뢰해 지난 14일과 15일 전북지역 132개 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설문지 전수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6.9%p다. 응답률은 60.6%(80명)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교학사 교과서가 출간된다면 채택할 의향이 있는지'란 질문에 응답자의 68%가 '전혀 채택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고, 30%는 '아마 채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가급적 채택할 것'이란 응답은 1.3%에 그쳤고, 반드시 채택할 것이란 응답은 전혀 없었다.
이와 함께 전북지역 교장들은 '교학사 역사교과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문제가 많다'가 75%, '약간 문제가 있다'는 응답은 25%로 대다수가 교과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인식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