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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 대표팀, H조 상대국 전력 분석 착수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붙을 상대에 대한 전력분석을 시작했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월드컵 본선 조 편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바로 심층적인 전력 분석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황보관 협회 기술위원장은 “위원회가 그간 축적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며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귀국하면 바로 2차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브라질에서 열린 본선 조 추첨식에 참가한 뒤 조별리그가 열릴 경기장 답사를 마치고 10일 귀국한다.

 

기술위원회는 조별리그 상대인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의 조직적 플레이와 개별선수들의 특색에 대한 분석을 병행할 계획이다.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가 치르는 평가전에는 전력분석 요원을 반드시 현지에 파견해 세세한 조직력을 파악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들 국가의 월드컵 예선 경기, 친선경기 등 이미 공개된 자료에 대한 분석도 더 심도있게 진행된다.

 

황보 위원장은 “필요한 영상물을 쉽게 구할 수 있어 비디오를 통한 전력 분석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의 개별 선수들에 대한 분석은 클럽 자료와 현지답사를 통해 이뤄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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