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표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예우’가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지 6년여만에 전국 최고 명품 반열에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최근 서울에서 열린‘201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참예우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된 것이다. 국내 한우 브랜드중 국가가 인정한 명품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강원도 횡성한우에 이어 ‘참예우’가 두번째이다.
미국·호주 등 잇딴 국가들과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국내 축산분야에 짙은 암운이 드리우고 있는 상황에서 참예우가 전북 한우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희망의 빛을 던졌기에 무척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농도인 전북의 체면을 그나마 살렸다는 점에서도 참예우를 육성해 온 지역축협·조합공동사업법인·참여농가 등 관계자들의 그간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가 모아질 만 하다.
그러나 전국 최고 명품에 선정된 기쁨에만 마냥 젖어 있을 수 만은 없다. 명불허전에 걸맞게 대량 소비로 이어져 축산농가들의 실질적 소득증대로 연결시키는 게 중요하다.
기실 한우하면 횡성한우처럼 참예우가 전국 소비자들의 입줄에 쉽게 오르락 내리락 할 정도로 아직 유명세는 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 파워를 형성해내는 일이 과제로 남아 있다.
참예우 브랜드는 지난 2006년 전주김제완주를 비롯 익산군산·임실·남원·순정·고창부안 등 6개 지역축협이 연합해 한우광역브랜드 사업단을 설립해 탄생됐다. 전북도내 11개 시·군 1200여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참예우는 이듬해부터 전국 대형유통점을 통해 공급되기 시작했다.
짧은 기간에 명품브랜드 평정은 사양관리부터 가공∼유통∼소비까지 일관 관리체계 구축이 가능케 했다.
쇠고기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 평균(81.6%)보다 8.4%포인트 높은 90%에 달하고, 2010~2012년 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은 예사롭지 않음을 보여줬다. 참예우는 이번에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한 우수브랜드중에서 최근 5년 동안 3회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평가에서 전국 상위 5위 이내에 포함되는 브랜드중에서 농식품부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공식인증되는 명품브랜도로 선정됨으로써 정점을 찍었다.
이제부턴 소고기하면 전국민들 입에서‘참예우’가 자연스럽게 나오고 소비촉진이 돼야 한다.
참예우 인지도를 극대화하고 유통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전북농협과 행정기관인 전북도 및 시·군 등이 손잡고 마케팅지원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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